'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피터 드러커가 물어보았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 속에 저의 모든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은 후 어떠한 모습으로 기억될지는 사실 그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속에서 살다 보면 어느덧 그 질문의 답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 했던 가요.
문득 버스 정류장에 서있던 저에게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찾아왔습니다.
'의미를 찾는 사람' 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제게 찾아온 그 답의 설레임이 너무도 신기해 멘토에게 문자까지 보냈습니다.
 
"제 자신의 발걸음에서 의미를 찾고
당신과 우리의 발걸음에서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사람"
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입니다.
 
제가 걸어온 많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믿었던 저는
더 이상 그런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제 자신을 가혹하게 대했습니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 쉬는 것 조차 마음 편히 즐기지 않았습니다.
늘 과거의 '나'처럼 살지 않기 위해 사회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 자신을 만드려고 했습니다.
그 기준으로의 걸음이 많이 늦춰져 있던 저는 매일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일상이 반복되었으며,
당연히도 저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는 선물과 같이 '인생수업' 이라는 책이 찾아왔습니다.
저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제 자신이 걸어온 길의 의미를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고 싶은 데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 의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그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삶이라는 여행길에서 나만의 의미를 찾고 싶고,
당신과 우리의 의미를 찾고 싶습니다.
억지스러움이 아닌 자연스러우며 참된 의미를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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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상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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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왕마담 2009.05.04 05:17